[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 대동 행정복지센터와 대동 골목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대동 벽화거리와 하늘공원 일원에서 제2회 대동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 축제로 주민들의 화합을 유도하고, 동구 8경 중 한 곳인 대동하늘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교복입고 벽화거리 누비기 △VR체험 트릭아트 △대동 6경 스탬프 투어 △먹거리 장터 △하늘공원 내 영화상영 등이 있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이 주인공인 주민화합형 축제로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다”며 “이번 축제에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대전 시민들이 참여해 대동골목축제가 구와 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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