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16일부터 12주간의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호주(시드니·브리즈번) 40명, 뉴질랜드(오클랜드) 9명 등 모두 49명으로 용접과 배관, 자동차 정비, 전기·전자, 서비스 등 12개 분야 전공 학생들이다.
이들은 이번 실습기간에 언어교육과 전공실습, 산업체 직무실습을 거친 뒤 현지 취업을 모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활동 상황과 현지 소식을 학부모와 담당 교사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소식란을 개설하고 관리 교사를 파견해 현지 활동을 동행 지도하도록 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