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추진전략 12개 과제 제안
포용·글로벌학습도시 조성 등
“시민 체감 정책 되도록 추진”

▲ 청주시가 16일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16일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장기발전계획 수립 과정과 ‘청주다움’의 미래형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추진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연구책임자인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는 4대 추진 전략으로 △100만 청주시민을 위한 포용학습도시 조성 △청주다움의 특성이 살아나는 창의 학습도시 조성 △모든 평생교육이 연결되는 연계 학습도시 조성 △미래형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조성을 제시하고 12개 과제를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종합발전계획이 연구로만 끝나지 않도록 연차별, 단계별로 치밀하게 준비해 시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생학습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연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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