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대비 10.8% 줄어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8월 충북지역 수출 18억 4000달러, 수입 5억 8400달러로 12억 6100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14억 1400달러) 대비 10.8% 감소했다.

수출품목별 동향은 화공품 수출이 1.9% 증가했지만 반도체 19.6%, 정밀기기 10.5%, 일반기계류 9.0%, 전기전자제품 3.9%,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가 30.3%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등으로 수출은 늘어났으며 EU, 일본, 대만, 홍콩 등의 수출은 줄어들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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