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13개·부모 239명 참여… 10월까지

▲ 논산시 '전지적 부모시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논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인 ‘전지적 부모시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부모로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 해소와 자녀 발달 과정에 따른 부모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현재 13개 기관 총 239명의 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교육은 최근 자녀 연령에 맞지 않는 훈육과 언어적 폭력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을 예방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자녀와의 놀이를 통한 소통법', '우리아이 강점 찾아보기', '자녀연령에 맞는 부모역할 수행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바른 부모역할과 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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