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올 상반기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초록길 걷기의 날’을 운영한다.

청전동 삼한의 초록길 왕복 약 3.2㎞ 구간을 걷는 운동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주 금요일 10시에 청전동 시민광장으로 모이면 된다. 참여자들은 걷기 전에 기초 건강 측정 및 걷기 전문 강사의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바른 걷기 자세, 바른 걷기 방법 등을 배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심장병, 골다공증, 성인병, 비만을 예방하고 고혈압을 개선하는 등 질병 예방에 탁월하다”며 “일상 속 걷기를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을 지키고, 걷기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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