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다누리센터 앞 광장서 진행
홍보관·창업관·행사관 등 44개
기업체 18개… 면접부터 채용까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오는 24일 오후 1시 다누리센터 앞 광장에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나는 오늘 취업하러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단양군 일자리 박람회는 기존 축제 형식의 잡 페스티벌에서 일자리 중심 행사로 개선해 치러지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과 기업홍보관, 청년창업관, 부대행사관 등 4개 분야 총 44개의 채용·홍보관을 운영한다.

18개 기업체가 참가한 채용관에서는 적임자가 나타날 경우 현장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탑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강소형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의 생산제품을 판매·홍보하는 기업홍보관도 마련된다.

외식과 디저트, 공방 등에 종사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참가할 청년창업관에서는 창업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감상할 기회도 준비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사진 촬영관과 아트 켈리그라피, 유튜브 제작존 등 최신 수요를 반영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시작은 오후 1시 ‘꿈꾸는 다락방’ 저자 이지성 작가의 취업진로 특강으로 문을 연다.

지난해 ‘청년들이 꿈꾸는 희망도시 단양 실현’을 기치로 내건 단양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 청년 거버넌스 구축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