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어르신들에게 배움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 운영에 앞서 오는 27일까지 2주간 금산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참여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지난 5월 금산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조례 제정에 이어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의 일관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매뉴얼 마련 등 사업 준비를 마쳤다.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은 문해학습을 원하는 비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해당마을 경로당에서 학습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강사가 방문, 성인문해교과서를 중심으로 강의하는 교육이다.

2019년 시범운영을 거쳐 사업의 효과성 검증 및 평가를 통해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어르신한글교실 시범운영대상지는 △금산읍 상옥4리여성 △금성면 양전1리여성 △제원면 명암리여자 △부리면 현내여성 △군북면 내부1리 △남일면 음대리여성 △복수면 신대3리 △추부면 용지2리로 총8개소다.

한글교육을 원하는 어르신은 금산군청 노인팀(041-750-2483) 및 읍·면사무소 노인복지담당에게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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