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마을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농업인 정보화교육장 신설 등 군민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달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은 홍성, 광천, 내포 총 3개소의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오전반, 오후반, 야간반 과정별 매일 2시간씩 강의되고 있으며, 월별 강의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

강좌는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ITQ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수강생 모집 중인 10월 교육은 광천 교육장 오전강의에 스크래치 코딩반을 신설해 강의의 차별성을 두었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는 ‘마을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각 읍·면에서 9월 20일까지 교육 희망 마을을 신청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석 규모의 농업인 정보화교육장을 신설해 블로그 운영, 경영기록장 작성, 동영상 제작 등의 소셜마케팅 기본 교육과 사진 촬영, 미니드론 활용 교육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매달 실시하는 정보화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교육장을 찾기 힘든 농촌 지역에도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 정보화교육 신설을 통해 스마트한 농장 홍보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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