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11월까지… 20명 대상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아세안 중점협력국 기술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기술연수는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주도할 정책개발자, 직업훈련기관장, 직업훈련교사 등 TVET(기술직업교육훈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필리핀·라오스·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인니 등 아세안 6개국 직업훈련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술연수는 ‘IoT(사물인터넷) 관련 전공과정 및 HRD(인적자원개발) 특강’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코리아텍은 올해에도 아세안 6개국 정책담당자 10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분야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화된 커리큘럼을 도입한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기술직업교육훈련 사업은 친한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아세안 국가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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