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6일 ‘제1회 대덕구 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4일까지 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사생활과 가정환경 등 6개 분야로 나눠 청소년 아이디어를 먼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2세 이상 18세 이하 구 거주 청소년 및 구 소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우수 성적의 7개 팀에게는 구청장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 정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구 정책에 실제 반영될 예정이다.

박정현 청장은 “제청소년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함으로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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