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15일 교직원 복지를 위해 350실 규모의 신규 기숙사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의 원룸형 숙소로 건립되며 취사실과 공용 세탁실, 무인택배 보관함, 최첨단 경비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관리 시설도 구축된다.

건양대병원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교대근무 간호사를 비롯한 신입직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숙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원룸형 기숙사는 교직원들에게는 실질적인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일하기 좋은 병원, 직원들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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