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및 3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직·간접 흡연의 폐해, 흡연 및 음주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 등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자담배의 확산으로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증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흡연 예방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빙고게임, 담배좀비, 역할극 등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효과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연영미 보건소장은 “성장기인 청소들이 건강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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