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유원지는 시설면적 약 150만㎡로 총 37개 세부시설이 있다. 시는 명암유원지 세부시설 중 청주동물원, 우암어린이회관, 국립청주박물관 등 20개 시설이 개발돼 청주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용도지정에 따른 시설도입 제한, 민간투자 저조 등으로 유원지 내 다양한 관광시설 유치에 한계를 드러내 적극적인 개발을 도모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일몰제 시행 뒤 개발계획 및 관리방안 부재로 난개발이 우려되는 명암유원지 일원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개발, 경관성 향상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관광자원으로 명암유원지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용역을 착수해 내년 6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