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예산 34억원 투입
GAP교육·매뉴얼 배포 등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가 청주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올해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고품질 청원생명쌀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 필지(1620㏊)에 친환경약제를 2회 공동살포 했다. 전면적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이상의 품질인증을 위해 9회에 걸친 GAP인증 교육, 생산매뉴얼 배부 등을 지원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쌀을 유통할 계획이다.

또 청원생명브랜드 육성을 위해 22개의 청원생명브랜드 품목 중 연간매출액, 품질인증, 향후 발전가능성을 고려한 애호박 등 10개 품목을 선정해 보조사업 등 시책추진시 인센티브, 광고노출확대, 연합사업 강화등을 통해 주요 10품목을 집중 육성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올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청원생명 쇼핑몰 노후화에 따른 소비자의 불편사항 등을 전면 개편해 간편결재, 배송 추적 등이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쇼핑몰을 구축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청원생명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 청원생명농산물 홍보강화를 위해 신규 CF를 제작했다. 신규 제작된 TV-CF, 음원CM 등을 활용해 광고 송출 확대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박람회, 대형마트 홍보판촉행사로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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