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 유치 홍보물을 배부하고 △충남도청 등 97개 도 단위 행정기관이 입주한 광역행정타운 △수도권/세종/대전권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인프라 △해안에 위치한 관할경찰서의 지휘권 중심지 △도시기반 시설 완료 및 청사 신축비 지원이 가능한 최고의 부지 △교육, 문화, 주거 여건이 완벽히 갖춰진 최적의 정주도시로서 유치 당위성과 입지여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류철호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최종 입지 선정 시까지 전 홍성군민과 함께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홍성군으로 반드시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내포신도시 유치 응원 이벤트도 추진한다.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홍성군 공식 페이스북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내포신도시 유치 기원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3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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