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지난 11일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군청 공무원, 군부대와 합동으로 대민지원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군은 태풍 피해 농가 중 인력지원을 필요한 3농가에 대해 공무원과 군인 100여명이 모여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군 공무원은 총 80명이 참여해 2개조로 나뉘어 장곡면 배 낙과 피해 농가와 구항면 벼 도복피해 농가를 찾아 지원했으며, 홍성군 주둔 제1789부대 4대대 군인 20명은 구항면 벼 쓰러짐 피해 농가를 찾아 벼 묶기 등 대민지원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 복구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