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은 지난 11일 풍성한 한가위인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한복을 입고 모인 유아들은 절을 배우며 예절을 익히고, 예로부터 내려온 전통놀이인 강강술래, 대형윷놀이, 사방치기, 고무줄놀이를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게 체험했다. 또한, 조물조물 송편을 빚으며 유아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삼양유치원 강예슬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우리 조상들의 생활을 엿보고,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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