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자문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를 하고, 직접 만든 명절 음식과 협의회에서 준비한 100여만 원 상당의 사과·배 각각 1상자씩을 관내 탈북민 가정 19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추석을 맞아 이웃의 정을 느끼고, 지역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명절 때마다 탈북민 가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영동군에 정착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도움이 될 만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주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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