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내달 15일부터 위탁 의료기관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만12세 이하 어린이(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출생아)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전국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맞는 어린이의 경우 17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지원한다.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2회 이상 있는 어린이의 경우 내달 15일부터 1회 접종을 지원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예방접종을 권장함에 따라 생후 6개월이 경과한 이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 이력에 따라 예방접종 일정이 다르므로 반드시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한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접종 대상 어린이는 예방접종 수첩을 지참하고 전국 어린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금산 관내 어린이 위탁의료기관은 금산중앙의원, 우리소아과의원 2개소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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