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최명로)는 지난 9일 관내 각 기관과 합동으로 태풍 링링으로 과수낙과 피해를 입은 광석·노성· 부적·가야곡면 등 50여 피해농가를 방문, 낙과 수거 작업을 실시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논산시청과 육군훈련소, 논산예비군 훈련장 제3585부대 4대대, 논산소방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 노성 항공대,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 논산계룡산림조합, 논산시 관내 농협 등 10여 기관 400여명이 참석, 낙과 수거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명로 지부장은 “각 기관이 복구작업에 동참하게 된 것은 지난 6일 황명선 논산시장이 주관한 긴급 태풍피해 대책회의에 참여한 기관장들에게 피해 농가 복구지원을 호소해 이뤄졌다”며 “각 기관들의 협조 덕분에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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