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에서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19소년단원(서천초, 장항중앙초 병설유치원, 색동어린이집)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단지 및 홍보물 배포, 주택용 소방시설의 구입·설치 방법 안내, '불 나면 대피 먼저' 안전의식 전환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방위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119소년단원들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 정립과 화재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명절 선물이 고민이라면 올해 추석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해 부모님과 주변 이웃들의 안전도 지키고 웃음꽃도 피어나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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