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마을활동가 13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동구 보석 찾기’ 특강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광스토리텔링의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이 스토리텔링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해 차별화된 관광동구 이미지를 창조할 좋은 스토리를 발굴·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향후 공무원과 구민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우수 강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수명이 길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되려면 독특한 콘텐츠와 이야깃거리, 이른바 스토리텔링이 잘돼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구 관광콘텐츠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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