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사흘째인 14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구름이 많고 흐리며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금산 15도, 천안·청양 16도, 공주·논산·부여 17도, 대전·당진·홍성 18도, 아산·예산·서산·서천 19도, 태안·보령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0~2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공주·논산·아산·예산·부여·서천 28도, 계룡·금산·청양·당진·홍성·보령 27도, 천안·서산·태안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0~1도 높겠다.
대기 확산은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때문에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다. 만조 때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