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외국인 발생 범죄 예방 ‘총력’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 둔산경찰서 외사계가 지난 9일 갈마지구대 및 형사계, 외국인 치안봉사단원과 함께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순찰활동은 외국인 거주자 밀집지역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추진됐다.
이날 외국인 치안봉사단원들은 관내 거주중인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외국인 전용식당 등 주변일대를 순찰하며 범죄 억제 분위기 조성에 함께했다.
순찰에 참여한 한 외국인 봉사단원은 “경찰과 함께 순찰하며 치안 활동에 참여해보니 감회가 남달랐다”고 밝혔다.
둔산서 나창수 외사계장은 “앞으로도 외국인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 치안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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