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구조 개혁에 따른 인권경찰로 도약방법 모색

대전경찰청이 수사구조 개혁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코자 토론에 나선다.
대전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전청 김용원홀에서 ‘인권을 再 Design 하다!’ 라는 주제로 인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청과 인권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시민단체, 경찰 등 500여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수사기관 작성 피의자 신문조서의 증거능력’으로 김상준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서며 서보학 경희대학교 교수, 윤종행 충남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2부에서는 ‘현행범인 체포 시 체포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유동하 감사계장이 발제, 고제성 변호사와 황문규 중부대학교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대전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람직한 수사구조 개혁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있어서 문제점과 실효적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폭넓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인권경찰로의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경찰인권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대전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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