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청과 5개구 위생부서가 식품안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상 근무반은 6개 반 11명(시·구 각 1개 반)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조사 처리할 방침이다.

이어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다중 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과 구청 당직실 및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방연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은 “고온다습한 9월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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