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KIGAM)은 9일 선캠브리아기홀에서 창립 71주년(기원 101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복철 원장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KIGAM다움 핵심가치 선포식’,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성과 독려를 위해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올해의 KIGAM인상’은 한현철(석유해저연구본부) 박사가 수상했다.

이날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조직 문화로의 변화를 통해 세계 일류의 지질자원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KIGAM다움 핵심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세대가치 공감세미나와 모임 등을 통해 의견 반영과 선정 과정을 거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복철 원장은 “지난 1년간 세대·직종·직급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KIGAM이 자율과 창의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주도할 모범사례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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