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장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제9대 송기신(63·사진) 총장이 10일 취임했다. 이날 오전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송 총장은 학생의 지속적 성장과 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대학교육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총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발전을 거듭해 이제 모두가 인정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 전문대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며 “대학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장 재임기간 중 달성할 목표로 △기독교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학생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 △학생들의 창의력과 핵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의 확산 △지역사회의 혁신을 촉진하는 교육활동 수행 등을 제안했다. 송기신 총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에서 학사부총장과 총괄부총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9년 8월 1일부터 2년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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