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NH농협금융지주와 충남영업본부는 10일 임직원 70여명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천안지역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배 주산지인 천안시 직산읍에서 진행된 이번 일손돕기는 낙과피해를 입은 박덕우 씨 농가 등 5농가에서 낙과를 줍고 추가 낙과가 염려되는 과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두식 본부장은 피해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추석명절에 과일 등 농산물 출하를 앞둔 농가의 상실감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