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교육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팀장과 서무 담당자, 9개 읍·면의 부읍·면장과 회계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재정여건, 예산편성 방향 및 운영기준 등을 설명했다.

군은 2020년 예산편성 방향을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가속화 및 신성장동력산업 신규사업 발굴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성과 부진사업 축소·폐지 △유사사업 통·폐합 등 건전재정 운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동주 기획감사실장은 "민선 7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실현을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재정투자를 늘리고 낭비성 예산은 줄이는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취합해 2020년도 본예산(안) 편성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21일까지 군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