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농협괴산군지부는 10일 괴산관내 농·축협 합동으로 태풍 링링에 의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재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장병일 지부장을 비롯한 군지부와 농축협 직원 20명이 참여해 괴산 충민로 기곡리마을 이기태 농가(고추밭 600평)를 찾아 강풍으로 쓰러진 고추나무를 일으켜 세우고, 더 이상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목을 세우는 등 농가지원에 힘을 보탰다.

장병일 지부장은 “태풍피해로 걱정이 많은 농가에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돕기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