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16~20일 진행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 협회가 지정한 세계치매의 날로 치매극복주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10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추진하는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상담실 운영(16일 진천군 보건소)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억나들이(17일 메가박스 진천점) △치매극복 홍보관 운영(18일 진천군보건소 앞 광장)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치매극복특강(20일 진천군보건소 대회의실) 등이 진행된다.

오는 17일과 20일에 각각 진행되는 기억나들이 행사와 치매극복특강은 치매환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행사로 마련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진천군보건소 앞 광장에서는 18일 치매극복 홍보관을 운영해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 관련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김민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병으로 지속적인 치매인식 개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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