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0일 삼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간 ‘찾아가는 어린이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래사회의 주역이자 사회변화에 적응이 빠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화하도록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가 신청했으며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방문해 도로명주소의 이해 및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도로명주소 퀴즈, 홍보 애니메이션 시청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물품도 증정한다.

안재승 민원과장은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