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새마을회 7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추석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진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대청소 활동은 7개 읍·면 간선 도로변과 마을주변의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10t이상 수거하는 실적을 보였다.

남재호 새마을회장은 “추석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진천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회 및 의용소방대, 봉화로타리클럽, 새마을부녀회 등 약 80여 명도 10일 진천읍 井자도로와 소골목 등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진천읍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날로 발전하는 진천의 모습을 한층 부각시키고자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그린 진천읍을 만들고자 이뤄졌다.

임보열 진천읍장은 “진천읍 주민자치회 및 사회단체가 솔선수범해 진천읍 대로변 벽보 및 전단지 제거는 물론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소골목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들을 정화해 진천읍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생거진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주민자치회 유재윤 회장은 “주민자치회원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단체가 환경 정화활동은 물론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항상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진천읍과 진천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활동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