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 곳곳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가지 못하는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합동차례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는 10일 증평여성회관 교육장에서 북한이탈주민(이하 새터민) 2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합동차례를 지냈다. 새터민과 자문위원들은 차례음식을 만들고 나눠먹으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소통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9일에는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 시설이용자 100여명과 함께하는 합동차례식이 열렸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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