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가 신천1리(음성읍 예술로 106) 신청사로 이전하고 오는 30일부터 본격 민원업무를 시작한다.

기존 읍내6리 행정복지센터는 1965년에 건축돼 54년 동안 이용했다. 이 건물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주민편의 공간 등이 부족해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설계 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7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 8일 행정·문화·복지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준공했다.

신 청사는 부지면적 1만8175㎡, 건물면적 371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118억 원이 투입됐다.1층은 민원실, 2층은 회의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실이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파고라 등 주민 쉼터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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