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공무원들의 능률 향상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무 교육과 심리상담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9월 직원모임 당시 모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의 안전한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저작권의 기본 개념 및 공공누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일에는 공유재산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실무사례와 실태조사 및 후속조치 절차 등 유형별 조치 방법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2019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또 각종 특이민원 증가 등 민원담당 공무원 스트레스가 가중됨에 따라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민원담당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회에 걸쳐 ‘민원담당공무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매일 민원을 상대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능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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