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795가구에 현금 5만원을,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에서 1포당 10㎏의 쌀 100포, 영농청년회에서 쌀보리 800㎏, 대한적십자사에서 생필품 8종 289세트, 청송농장에서 달걀 3565판, 홍성온천에서 350매의 목욕권을, 하나님의 교회에서 식료품 15세트를 각각 기탁했다.

각지에서 사랑의 위문 및 나눔행사도 이어졌다.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독거어르신 35분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광천읍에서는 6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필락시니어봉사단이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 위문 행사를 가졌다.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7일 어르신 25가구를 찾아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렸다.

홍동면에서는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합동으로 낡은 화장실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금당리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화장실 리모델링 및 진입로 계단보수 공사를 완료해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했다.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도 이날 군민의 국토방위와 민생치안에 전력을 다하는 홍성경찰서, 98연대, 제1789부대 4대대를 찾아 군 장병과 의무경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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