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자 해마다 증가 추세, 등록 장려 관한 조례 개정 등 노력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10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2019년 장기 기증 활성화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장기·조혈모세포·인체조직 기증문화 확산 및 기증자 발굴에 공로가 큰 기관 및 종사자에게 대한 포상이다.

군은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고 ‘예산군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 장기 기증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는 등의 노력이 수상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에 따라 보건소는 장기기증 상담실을 마련하고 기증 가능 유형 및 등록을 안내해 지난해 250명에 이어 올해는 9월 현재 214명이 장기기증 등록을 마친 상태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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