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현장 실시간 영상 공유로 2차 피해 예방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지난 6~8일 군 CCTV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간 실시간 CCTV 영상정보 업무 공조를 통해 태풍 피해 신속 접수 및 현장 복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했으며, CCTV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영상정보 공유로 신속한 재난상황 접수 및 복구상황 실시간 영상 표출을 통해 태풍 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태풍 북상에 앞서 강풍·폭우 피해 발생 위험지역 CCTV 위치 및 활용·운영방법 등 관제요원 사전 교육으로 상황 발생 전 시설물, 하천 등 재난발생 위험 예상지역 집중 모니터링 및 재난안전상황실 영상 표출 등을 운영했다.

특히 태풍 피해 상황 발생 시에는 발견 즉시 영상을 확대해 현장 CCTV 영상정보를 재난안전상황실에 실시간으로 표출해 2차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황선봉 군수는 “군 CCTV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청사 8층에 통합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접수 등 상호 업무 공유를 통해 피해 복구 예방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및 협력체계를 확대해 한층 더 강화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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