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 치아건강 지킴역할 톡톡

▲ 찾아가는 치과 무료이동진료 차량.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보건소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무료이동진료차량이 시민의 구강건강 지킴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과 무료이동진료차량은 노인과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행하며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1386명, 2018년 3790명, 2019년 8월 현재 2465명의 의료소외계층이 구강질환 예방 및 자가 구강관리 능력 향상에 혜택을 받았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170개소를 방문해 구강보건서비스를 펼칠 예정으로 주요 서비스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스케일링 △불소 겔 도포 △레진치료 및 틀니상담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이다. 김은태 보건소장은 "앞으로 의료접근성이 어렵고 불편한 모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치과치료에 따른 치과의료비 절감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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