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관 방문 쌀 10㎏ 320개 전달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9일부터 11일까지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센터 등 16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쌀 10㎏ 320개를 전달하고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문경훈 지사장은 "이번 사랑나눔 운동이 댐 주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권사업단(단장 김영우) 직원 10여명도 중증장애인사회복지시설인 참 좋은집과 동량면 조돈경로당에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약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영우 단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은 물론 사업구역 내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 및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아낌없이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권사업단 물사랑나눔단(충북 水多)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해 2015년부터 위문품 지원, 마을잔치 지원 등 정기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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