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회는 설날을 맞아 10일 청산원, 영생원, 영실애육원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원생들을 위로하고 세탁세제, 화장지, 라면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 입소자와 원생들의 여건을 살피며 덕담을 나누고 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옥천군의회는 매해 설날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장은 “즐거운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사회 전반에 걸쳐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