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월남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종 군수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산원 외 21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생활인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이서 이원면에 사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춘추 이불, 프라이팬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느낄 때일수록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눠야 한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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