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 의원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시비 확보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현안사업은 △도안동 청사 신축 건립 △용문동 청사 신축 건립 △보훈회관 건립 △갈마 노인 복지관 건립 △시니어클럽 확대 운영 △월평동 장외발매소 이전에 따른 공동화 대책 수립 △도시 재생 뉴딜사업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 △장태산 휴양림 주변 힐링 테마공원 조성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구축 △어린이, 노인 보호구역 유지관리 예산 교부 방식 개선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서구의 중점 추진사업이다.

장종태 청장은 “꼭 해야 할 사업은 많지만 구 자체 재원으로는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필요한 예산이 원활히 확보돼 지역 현안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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