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최근 2년간 추석연휴기간 일평균 화재건수는 1.8건이고, 같은 기간 구조는 36.5건, 구급은 209건을 처리했다.
소방본부는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미널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폭주하는 신고전화에 대응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와 수보요원을 보강해 질병상담과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안내로 시민들이 긴급상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들도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