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시내버스 터미널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훔쳐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시내버스 터미널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훔쳐본 A(68) 씨를 검거하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8일 오후 3시40분경 괴산군 시내버스 터미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B(30) 씨의 신체를 몰래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의 고함 소리를 들은 가족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