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건의·애로사항 등 청취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현장을 찾았다. 중소기업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대덕산업단지 임원진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민심을 살피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허 시장은 대덕구 문평동 소재한 ㈜바이오니아를 방문해 유전자 기반의 차세대 신약 플랫폼 개발현황 및 바이오산업의 동향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덕단업단지 임원진,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동향과 산업단지 내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허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경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돼왔다”며 “앞으로 우리시도 시시각각 변화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대응방안을 강구해 기업 대표님들과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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