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년 중원대 총장은 9일 총장에 취임하며 학생과 소통하기 위한 이벤트로 '총장님이 햄버거를 쏜다'를 행사를 개최했다. 중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김두년 중원대학교 총장이 9일 본관 로비에서 제4대 총장 취임을 기념해 학생 소통 이벤트로 '총장님이 햄버거를 쏜다'를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김두년 총장이 중원대 총장에 취임하며 '함께하는 중원, 소통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들은 2학기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격려와 함께 햄버거를 나누어 주었다. 이어 햄버거 나눔 행사 후 재학생들은 총장 취임 축하 인사와 학교생활에 바라는 점을 적은 '총장님께 바란다' 손편지를 전달했다.

김두년 총장은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다각화해 '신바람 나고 활기찬 대학,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겠다"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된 의견들은 대학운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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